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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불안장애 유형 총 정리

by #&※◎§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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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란 불안해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불안해하거나 정도 이상으로 지나치게 불안해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들은 안절부절못하고 짜증을 잘 내며 또 닥치지도 않을 위험을 걱정하고 최악의 사태만을 상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안장애의 하부 유형에는 공포 장애(phobia disorder), 공황장애(panic disorder),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등이 있습니다.


공포 장애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을 회피하는 장애로서, 공포의 대상과 상황에 따라 사회 공포, 동물 공포, 폐쇄공포, 고소공포 등으로 나눕니다. 행동주의자들은 공포 장애는 대부분 학습된 것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 폐소 공포증 : 좁은 공간에서의 공포 장애
  • 광장 공포증 : 공공장소에서의 공포 장애
  • 고소공포증 : 높은 곳에서의 공포 장애
  • 사회 공포증 : 사람을 만나기를 두려워하는 공포 장애

공황장애

반복적인 공황발작과 정신 과민을 나타내는 경우를 말합니다. 공황발작이란 급격한 자율신경 자극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호흡곤란, 심박동 항진, 흉부 압박감, 질식감, 현기증, 졸도,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따릅니다.

범불안장애

특정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긴장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뒷목이 당기듯이 아픈 긴장성 두통, 손 떨림, 발한, 어지러움, 타는 듯한 갈증,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등의 신체적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분석이론에서는 성적, 공격적 충동을 에고(ego)가 허락하지 않아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지행동적 견해로는 학습된 무기력을 원인으로 간주하죠. 유전적 요인도 있다고 사료되며 인본주의자들은 다른 사람들로 인해 기본적인 성격이 표현되지 못하고 내부 가치가 부정될 때 자신의 자아 향상이 방해받아 발생한다고 주장합니다.

치료기법으로는 과거의 갈등 해결, 체계적 둔감화, 근육이완 기법 등이 활용됩니다. 인본주의적 접근에서는 무엇을 진정 원하고 있는지 인지하고 욕구를 표현할 수 있는 신뢰감 형성에 주안점을 둡니다. 내담자가 순간순간의 자신의 감정과 사고를 인지하도록 돕습니다.

강박장애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강박적인 사고나 행동이 반복되는 증상입니다. 집을 나선 지 한참만에 집안의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은 것 같아 불안해하다가 결국 집으로 되돌아가 확인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강박증을 정신분석에서는 유아시절 강압적인 배변훈련에 기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지적 견해에서는 "만약 잘못될 가능성이 있다면 잘못될 것이다"라는 인생관을 가지고 있어 위협적인 요소를 피하려는 것이고 그래서 강박증이 증가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생물학적인 견해에서는 머리 손상, 종양, 유전,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부족이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상 불안장애의 유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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