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배우 박지환은 범죄도시 2 장이수 역, 우리들의 블루스 정인권 역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입니다.
박지환 프로필
- 이름 : 박지환
- 출생 : 1980년 9월 5일
- 신체 : 키 178cm, 몸무게 72kg
- 소속사 :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지환은 20대 때 연극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1999년 영화 노랑머리로 데뷔하게 된 정통파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지환은 과거 초등학생 시절부터 문학소년 시절을 보냈었다고 하는데, 세게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학창 시절에는 김수영의 시를 좋아하고 하루에 1권의 책을 읽어낼 만큼 문학 감수성이 풍부한 소년이었다고 해요.
문학 동아리 활동에서 세상의 사상, 사람에 대한 진지한 성철과 사색은 이후 연기 활동으로 나아가는 배경이 되었고, 입학한 대학을 그만둔 후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며 무작정 여행을 떠났던 박지환은 마니산에 머물다가 평소 궁금하던 사람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일이 연극이라는 생각에 연극 무대에 뛰어들었죠.
그렇게 20대 때 연극을 시작하였는데, 당시에는 지금보다 더욱 뜨겁고 거침없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옆에서 보던 선배들이 계속 그렇게 연기를 하면 연극을 오래 할 수 없다고 말하며 불 같은 걸 좀 더 내려놓으라는 충고를 받았죠. 이후 좋은 연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7년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의 장이수 역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 '성난 황소'에서도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인지도를 상승시켰죠. '마약왕'에서는 화교 출신 마약 원료 운반 꾼인 왕문호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영화 '1987'에서는 무고한 시민을 고문하는 형사 중 1명으로 출연합니다.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는 비열하면서도 지질한, 그리고 상당히 코믹한 역할의 일본군 장교로 열연하였으며,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지환의 연기 열정은 정말 엄청나다고 합니다. 박지환은 '범죄도시'에 이어 윤계상과 '유체 이탈자'라는 영화에 출연했는데, '장첸'과 '장이수'로 대립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엔 '강이안'과 '노숙자 행려'로 출연하게 되었죠. 특히 박지환은 노숙자 캐릭터를 위해 서울역에서 2일 동안 노숙 생활을 할 정도로 자신이 맡은 배역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범죄도시 2 장이수
이처럼 작품 속에서 극과 극을 넘나들며 엄청난 연기력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 박지환은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범죄도시'에서 진성규의 '위성락'만큼이나 무서운 인상을 남긴 '장이수' 역할을 맡아 연기했는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각인시킵니다.
장이수라는 캐릭터는 이수파 두목으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마동석 앞에서는 작아지는 모습까지 두루 보여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죠. '범죄도시'에서 짧게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여러 유행어를 만들어내 밈이 되기도 했는데, 마동석한테 돈을 뺏기는 장면과 '내 아임다'라는 대사는 여러 짤방으로 만들어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장이수'라는 캐릭터는 배우 박지환에게 있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캐릭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박지환은 한 인터뷰에서 "영화 '범죄도시'로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쉽게 가질 수 없던 기회를 갖게 되었고, 출연 이후 정말 많이 달라졌다. 저를 세상에 알리게 한 출발선에 올린 작품이라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남다른 의미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범죄도시 2에서는 1편에서 죽은 것으로 추측되었던 장이수가 다시 등장합니다. 전작의 사건 이후 운영하던 조직이 와해되었는지 외딴 바닷가에서 사무소를 열어 조용히 먹고살고 있던 장이수에게 마석도가 찾아오게 되죠. 본작에서도 여러 모로 굴려지는 캐릭터로서 마석도에게 끌려다니며 빌런인 강해상 앞에서도 자존심 구겨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의 장면을 보여주지만, 강해상의 체포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는 비중 있는 역할로 나오게 됩니다.
마무리
이상 박지환 프로필, 범죄도시 2 장이수에 대한 프로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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