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최근 MBC, SBS는 배우 임수향의 주연 드라마 겹치기 편성을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로 시간대와 소재가 달라 문제가 없을 거라는 SBS 측과는 다르게 MBC는 업계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며 SBS에 항의를 하고 있죠.
임수향 프로필
임수향은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1990년 4월 19일 출생으로 올해 만 31세이죠. 부산광역시 해운대에서 태어나 부흥중학교, 안양예고를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학위를 받습니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 오빠 2명이 있고 반려견으로는 라이, 아키, 오리가 있습니다. 소속사는 FN엔터테인먼트이며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의 단역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
중1 때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것을 계기로 처음 연기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점차 매력을 느끼게 되었지만 아쉽게도 원래 계획되어 있던 미국 유학길에 오릅니다.
하지만 '한국 배우'의 꿈을 위해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연기수업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안양예고에 진학하여 연기를 전공하게 되고 졸업 후에는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계속 키워나갔죠.
데뷔 계기가 좀 특이합니다. 2009년 우연히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이라는 작품의 촬영장을 방문했는데, 단역으로 캐스팅되게 됩니다. 대중들 사이에서는 2011년 신기생뎐에서 맹활약하며 첫 등장해 데뷔작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기파 배우
임수향의 연기 호평은 이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신기생뎐에서 여대생 '단사란'을 잘 소화하며 호평받았죠.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대사처리, 발성 등 기본기가 워낙에 탄탄해 2000대 1이 넘는 경쟁률 오디션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되었죠.
오경훈 감독의 영화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는 "연기 같지 않다. 내가 저 상황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원래도 잘했지만, 또 발전했다", "연기 진짜 잘한다"는 등의 대호평 일색이었으며, 연출을 맡은 오경훈 감독은 임수향에게 "지금 네 나이에 이 정도를 해냈으니, 5년, 10년 후에는 정말로 대배우가 되어 있을 거야"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하죠.
임수향 겹치기 편성 논란
MBC와 SBS는 최근 배우 임수향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를 비슷한 시기에 편성해 '겹치기'출연으로 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MBC가 소지섭, 임수향 주연의 금토드라마 '닥터 로이어'를 5월에 편성하고, 최근 SBS가 임수향, 성훈 주연의 '우리는 오늘부터'를 5월 월화드라마로 편성한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불거 졌죠.
MBC의 입장은 "SBS, 상도에 어긋났다. 제작사와 협의해서 문제를 바로 잡자"하며 계속 항의하고 있고, SBS 측은 "당초 앞서 편성되었다 제작사 사정으로 미뤄졌다"밝히며 서로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며.
이상 임수향 겹치기 편성 논란과 관련해서 임수향 프로필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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