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발견

오미크론 변이 발견 이슈에 대해 소개합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국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어 당국이 표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백신 면역 효과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되어 방역당국이 확산 양상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17일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남아공에서 입국한 확진자 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 12일 확진된 인천 거주 국내 사례 1명, 지난 8일 입국해 12일 확진된 터키발 입국자 1명도 있습니다.

방 대본은 국내 지역사회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분기별 1만 명씩 올해 총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죠.

조사 대상자는 전국 17개 시, 도의 만 5세 이상 중 지역, 연령, 유병률 등을 고려해 표본 추출하게 됩니다. 첫 조사는 다음 달 초부터 검체 채취와 분석을 진행하고 다음달 말이나 7월 초쯤 결과가 도출될 전망입니다.

또한 중국 광둥성에서도 오미크론의 원형보다 전염 속도가 빠른 하위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17일 중국 젠강스바오는 전날 광둥성에서 첫 변이 감염자가 나왔다고 전했죠.

이 감염자는 27세 중국 남성으로서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중국으로 입국했습니다. 도착 이후, 다른 탑승자들과 지정호텔에서 격리된 기간인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직 상하이 봉쇄가 안 풀린 상황에서 베이징의 폐쇄 지역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남부 광둥성에서의 감염자 발생은 또 다른 악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오미크론 변이 발견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