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람 학폭, 2차 가해, 피해자 근황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김가람 학폭 논란으로 인해 결국 활동 중단하면서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김가람 학폭
최근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르세라핌이 있습니다. 르세라핌의 멤버인 김가람은 데뷔 전부터 논란이 될만한 사진들과 학폭에 대한 의혹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이에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이 직접 나서서 법률 대리인을 통해 2차 가해를 멈춰달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얼마 전 한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한번 김가람 논란에 불을 붙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였는데요. 결과에 대한 내용은 없었지만 가해 학생의 이름에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이사진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사실이 아니냐는 반응과 이런 조작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결과를 가린 이유는 별 내용이 없기 때문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김가람 학폭 : 최초 폭로
이렇게 결과 통보서에 대한 진위 여부 논란이 거세지자 피해자가 법률 대리인을 통해서 입장을 밝힙니다. 법률 대리인은 르세라핌 학폭 논란 및 이에 관한 하이브의 입장문에 대하여 피해자 및 보호자의 진술, 그 당시 학교폭력 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김가람이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등을 근거로 피해자 측의 입장을 밝힌다고 했죠.
먼저 피해자 측의 법률대리인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결과 통보서는 법무법인이 의뢰인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인중학교장 직인이 찍힌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의 결과 통보서와 내용이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사건의 경위에 대해 이야기했죠.
피해자는 2018년, 김가람이 중학교 1학년 때 김가람과 친구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하였고 이후로도 지속되는 집단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여 사건 1~2주 만에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2018년 6월 4일,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가 개최되었고, 이에 김가람은 특별교육 이수 6시간, 학부모 특별교육 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죠. 그리고 피해자는 심리상담 및 조언 등의 보호조치를 받았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집단 가해를 견디지 못해 전학을 결정했음에도 피해자의 잘못으로 강제 전학을 당하였다는 악의적인 소문에 시달리며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4년이 흐른 뒤 르세라핌의 멤버로 김가람이 공개되었고, 커뮤니티에는 르세라핌 김가람 폭로합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죠.
이에 르세라핌의 소속사 하이브에서 김가람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은 해당 멤버가 친구들을 사귀다가 발생한 일을 교묘히 편집하여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며, 도리어 김가람은 학교폭력의 피해자이다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피해자가 김가람을 음해한다는 비난과 협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브의 입장문이 나오자 피해자에 대한 거센 2차 가해가 행해졌죠.
김가람 학폭 : 2차 가해, 피해자 근황
이에 피해자는 자신이 죽어야 끝날 것 같다며 등교를 거부하기 시작했고, 피해자의 보호자는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통해 하이브에게 피해자의 입장을 내용증명으로 보냈습니다. 내용증명에는 김가람이 피해자에게 가한 집단 가해행위의 내용을 상세히 적은 내용과 김가람을 악의적으로 음해했다는 오해로 고통받고 있다는 피해자의 탄원서, 그리고 김가람이 가해 학생으로 조치받은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를 보냈죠.
피해자 측은 어떤 보상도 요구하지 않았으며, 다만 사실과 다른 입장문을 삭제하여 줄 것과, 사실에 근거한 입장 표명을 다시 해줄 것,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표시해 줄 것, 추후 김가람과 친구들의 일방적인 진술 만으로 사실과 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이브는 피해자의 내용 증명에 어떠한 회신도 하지 않고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의 연예활동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법무법인은 피해자가 2차 가해로 인해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시도를 하기에 이르렀고, 학교를 자퇴하였다고 했습니다.
현재 피해자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며 피해자의 어머니는 피해자가 다시 자살 시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외부활동을 일절 중단하고 피해자만 돌보고 있다고 전했죠. 피해자가 원하는 것은 단 1가지였습니다. 어떠한 보상을 원하는 것이 아닌 2차 가해의 중단을 간절히 원한다는 것이었죠.
김가람 학폭 : 소속사 입장 발표
그러나 하이브에서 계속해서 피해자 측의 요청을 묵살하고 악의적인 음해라는 기존 입장만 반복하자 피해자의 고통을 보고 있을 수만 없던 피해자의 부모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히게 된 것인데요. 하이브에서 계속 응답이 없다면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전문을 공개하고, 당시 끔찍했던 학교폭력의 실상에 대한 피해자의 자세한 진술 및 집단 가해 현장으로 피해자를 불러내기 위한 욕설 등이 담긴 메시지 전문을 공개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러자 르세라핌 김가람의 소속사 하이브에서 즉각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피해자의 법률 대리인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게 입장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한 하이브는 피해자 측이 2018년에 발생한 사안의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하여 발표한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에 대해 하이브는 빠른 시간 내에 당사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며 언론인 여러분들께는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에만 기반하여 보도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시작되었다는 점, 그리고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악의적이라고 판단한 소속사는 즉시 법적 조치에 착수하였고 현재도 이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소속사가 적극 해명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접근한 이유는 김가람과 이 논란에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도 모두 미성년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2018년에 벌어진 사안의 경우, 현재 한쪽의 입장만을 통해서만 전달되고 있기 때문에 하이브는 피해자 측의 주장이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하여 밝힌다고 했죠.
피해자가 2차 가해를 견디지 못해 직접 입장을 밝힌 상황이며, 많은 네티즌들은 더 이상의 2차 가해가 이루어지지 않게 소속사의 명확한 사실이 담긴 입장을 내어 이 논란이 해소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상 김가람 학폭, 2차 가해, 피해자 근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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