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커플의 근황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미국 뉴욕 종합예술센터 '필름 앳 링컨 센터'는 "월터 리드 극장 밖의 홍상수와 김민희"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홍상수와 김민희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다고 합니다.
홍상수 김민희 스캔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이들은 불륜관계라는 비난을 들었지만 7년째 공개연애 중이죠.
2016년 6월 21일,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스캔들이 언론에 보도됩니다. 홍상수는 2015년 9월 30일 문자 1통을 보내고 집을 나간 뒤 다시는 아내에게 돌아오지 않았다고 해요.
두 사람의 열애는 영화계에 암암리에 알려져 있던 사실이었으며 홍상수 감독의 지인들이나 연예업계 종사자들도 이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홍상수 김민희 열애 인정
현재 홍상수 감독과 그 부인은 별거 중이며 홍상수는 실제로 2016년 11월 10일에 정식으로 이혼을 신청했고, 2017년 3월 13일, 홍상수는 김민희와의 연애 사실을 인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들리는 말에 따르면 홍상수는 김민희와의 연애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이후에 영화 작품보다도 두 사람의 사생활에 더 포커스를 맞춘 언론에게 시달리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홍상수는 "더 이상 국내 공식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겠다"라고 마음을 정했다고 하죠.
실제로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도 홍상수는 국내 취재진을 멀리하고 해외 취재진 하고만 인터뷰를 하기도 했으며, 2017년 7월 6일에 개봉일이 정해진 '그 후'라는 영화의 언론시사회에서도 아예 불참하게 됩니다.
홍상수 이혼 재판
2017년 12월 15일 첫 이혼재판이 열렸고, 2019년 6월 14일 이혼소송 1심 선고에서 '기각'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혼을 위해 조정신청을 내고서부터 꼬박 2년 반 가까이를 기다렸지만, 결국 현재 결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자의 심경변화 없이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게 되었죠.
일부 매체에선 '당분간 결혼 상태 유지'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상 배우자의 심경 변화 없는 홍상수의 이혼 시도는 성사될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유책주의이기 때문에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는 배우자만 시도하는 이혼은 성립 자체가 안된다"라고 해요. 즉, 배우자의 혼인 파탄 피해자가 이혼 안 해준다고 맘먹고 거부할 경우 이혼이 안되며, 아예 이혼 청구를 법원에서 기각해 버린다고 합니다.
마무리
이상 홍상수, 김민희 커플 스캔들에 대해서 총 정리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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