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의 복귀작인 드라마 '찌질의 역사'의 제작진이 민폐 촬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11일 드라마 '찌질의 역사' 제작진은 다수 매체를 통해 "지난 9일 진행된 '찌질의 역사' 드라마 촬영 도중, 일부 주민들의 거주 공간 및 동선에 불편을 끼친 일이 발생했으며, 이에 당사자를 직접 만나 당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조병규 찌질의 역사 민폐 촬영 논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드라마 촬영팀 원래 이럼?'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 '찌질의 역사' 촬영팀이 촬영 현장 주변의 가정집 문 앞을 차량으로 막아 주민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내용의 글이 두 차례나 게재되었습니다. 또한 작성자는 촬영용 차량이 대문을 가로막고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해 논란이 일었죠.
'찌질의 역사' 제작진은 "평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지만, 촬영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께 작은 불편함도 끼치지 않도록 촬영과정에서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것이며, 촬영을 양해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고,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죠.
'찌질의 역사'는 어떤 드라마?
'찌질의 역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드라마로, 어느 누구라도 찌질할수 밖에 없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2018년 초, 김풍이 침착맨 이병건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드라마화 판권도 팔렸다고 언급한 이후 감감무소식이다가, 2021년 밝히길,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어 2020년부터 1년에 걸쳐 칩거생활을 하며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했다고 합니다.
김풍이 언급하길, 그때랑 지금이랑 자신의 감성이나 대중의 생각이 크게 변한지라 현 시점에 맞게 고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마무리
조병규 찌질의 역사 관련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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