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등장인물 강윤아를 분석해보겠습니다. 강윤아는 KBS2 일일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의 서브 여자 주인공이자, 악역입니다. 담당 배우는 손성윤입니다.
사랑의 꽈배기 강윤아
강윤아는 드라마 시놉시스부터 악역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시놉시스]
농부의 딸, 소리의 고교 동창, 하루와 경준과는 고교 선후배 사이, 고등학교 때부터 박하루를 바라봤고, 오소리와는 사랑의 라이벌이다. 과거 '꽈배기' 창립 멤버.
촌년다운 우직함으로 시종일관 박하루를 짝사랑했다. 하지만 그 우직함은 박하루에 대한 사랑에서만 발현되고, 라이벌인 오소리 앞에서는 백여시로 둔갑한다.
윤아에겐 두 개의 인격이 있는데, 하루 앞의 윤아는 지고지순하며 순박하고 더없이 해맑은 이타적 인간인데, 소리 앞의 윤아는 변덕쟁이에 교활하고 때론 음모 술수도 마다하지 않는 이기적인 인간이 된다.
자신의 욕심으로 만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친구의 불행을 조장하고 진실을 조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본명 : 강윤아
- 출생 : 1990년 생, 31세
- 전남편 : 박하루
- 자녀 : 박샛별
- 가족 : 아버지 강남춘
- 직업 : 꽈배기 창립멤버, 전업주부
사랑의 꽈배기 강윤아 분석
지난 행적까지 사랑의 꽈배기에서 서브 악역으로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선에서는 사랑의 꽈배기판 조사라(신사와 아가씨)라는 평도 있습니다.
하루와 헤어진다면, 김철구랑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음에도, 조사라처럼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오히려 조사라 이상으로 선을 넘는 모습을 보이며, 파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본인이 잘못한 건 쏙 빼놓고 당한 것만 강조하면서 거짓 울음으로 본인의 아버지나 시모를 속이는 것을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딸인 샛별이도 한별이에게 엄마가 자주 화낸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집착에 눈멀어 본인의 친딸조차 케어하지 못하는 부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행적은 합의 이혼은커녕 가정법원에서 대판 개지면서 이혼할 미래를 부추길 듯싶었으나, 결국엔 개과천선하여 주인공들에게 용서받고, 김철구와도 이어질 듯합니다.
강윤아가 개과천선하는 모습에는 시청자들마다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경준과 함께 조사라 이상의 수많은 막장 짓을 저질러 놓고서, 갑자기 이혼 하나로 퉁치려 하느냐는 비판도 많습니다.
그렇게 당해놓고도 이제 와서 강윤아를 용서해주겠다는 주인공도 쌍으로 욕먹고 있죠. 신사와 아가씨 조사라의 경우 강윤아만큼 나쁜 짓을 많이 했던 악역이었지만, 처음부터 악역은 아니었으며 나름 사연이 있던 캐릭터였습니다.
하지만 강윤아는 조사라와 달리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으나,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스스로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을 선택하였죠.
심지어 오소리와는 친구 사이에, 소리와 하루 사이에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박하루와의 결혼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질이 나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불쌍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강윤아도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는 사연을 강조하긴 하지만, 그동안 저지른 악행 때문에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전혀 강윤아에게 공감이 안된다는 평도 많고, 악역을 미화하는 것이냐는 비판도 대다수입니다.
마무리
이상 사랑의 꽈배기 등장인물 강윤아에 대한 분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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